REST API가 아닌 GraphQL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구현한 실습용 서버입니다.
GraphQL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, 전체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REST API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나온 만큼, 내용을 학습해보고 저의 개인적인 견해(챕터 8)와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자세한 이론은 아래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- 1. GraphQL 소개
- 2. GraphQL의 장점
- 3. GraphQL의 단점
- 4. 주요 개념과 특징
- 6. Spring Boot with GraphQL
- 8. GraphQL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
- 9. 참고자료
GraphQL은 API를 위한 쿼리 언어이며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로 쿼리를 수행하기 위한 런타임 입니다.
GraphQL 은 2015년에 오픈 소스로 공개되었습니다.
기존의 API 접근 방식인 REST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했으며, 데이터 오버패칭과 여러 API 엔드포인트를 통한 복잡한 데이터 요청 과정을 단순화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.
- GraphQL 의 핵심 철학은 클라이언트가 서버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히, 필요한 만큼만 요청할 수 있게 하는데에 있습니다.
-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GraphQL 로 요청할 수 있는 데이터 타입과 각 타입에 대해 요청할 수 있는 필드들을 정의해 타입 시스템을 구축합니다.
- 각 타입의 필드에 대한 요청을 해석 및 처리하는 로직(Ex. DB에 접근)은 Resolver 함수로 구현합니다.
REST API 는 리소스 기반의 아키텍처입니다.
- 각 리소스(URL 엔드포인트) 에 대해 HTTP 메서드를 이용해 CRUD 작업을 수행하고, 각 리소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URL 엔드포인트를 사용해야 합니다.
- 이렇게 하면 API 의 구조를 명확하게 하고 문서화가 용이해 사용하기 쉽습니다.
- 하지만 REST API 방식은 데이터 요구가 복잡해질 경우 여러 엔드포인트를 사용해 데이터를 집계해야하고, 불필요한 데이터를 패칭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.
반면 GraphQL은 단일 엔드포인트를 통해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데이터의 형태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.
- 오버패칭 :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요청하는 것
- 언더패칭 :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보다 더 적은 데이터를 요청하는 것
-
GraphQL에서는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바이트 배열로 전달해야 한다.
-
결국 GraphQL을 REST API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, 불편하다.
type Mutation { # 이미지 업로드를 위한 뮤테이션 uploadImage(file: UploadInput!): String! } input UploadInput { fileName: String! contentType: String! data: String! # 바이트 배열을 전달 }
- 비즈니스 로직을 작성하고나서,
schema.graphqls
파일에 반드시 타입과 쿼리를 작성해야 한다.- 이때 직접 타이핑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, 실수를 불러일으키기 쉽다.
- ex. 위에 나온 Mutation에 선언한 uploadImage라는 메서드명에서 오타가 발생할 경우, 서버에서 구현한 리졸버의 메서드명과 달라 호출이 되지 않는다. → null 을 리턴.. 따라서 디버깅하기 힘듬.
- 또한 모든 엔티티를 타입으로 정의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무리가 있다.
- GraphQL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API 문서화 방식은 GraphiQL에서 지원하는 Docs 기능이다.
- 클라이언트가 자유롭게 쿼리를 불러오도록 열어줌으로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불필요하게 무거운 쿼리를 보냄으로써 서버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.
- Query : 데이터를 읽기 위한 요청입니다.
- GraphQL 을 사용하면 클라이언트는 서버에게 필요한 데이터의 구조를 명시적으로 요청하며, 서버는 해당 구조에 맞게 데이터를 응답합니다.
- HTTP 메서드 중 GET에 해당합니다.
- Mutation : 데이터를 생성, 수정, 삭제하기 위한 요청입니다.
- 쿼리와 유사한 문법을 사용하지만, 서버의 데이터를 변형시킬 때 사용됩니다.
- HTTP 메서드 중 POST, PUT, PATCH, DELETE 메서드에 해당합니다.
- Schema
- GraphQL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종류와 그 관계를 정의하는 문서입니다.
- 스키마는 서버에서 지원하는 쿼리, 뮤테이션, 객체 타입등을 명시합니다.
- Spring Boot의 경우,
resources/graphql/schema.graphqls
로 작성하곤 합니다.
- Type System
- GraphQL 은 강력한 타입 시스템을 사용해 API 를 주고받을 데이터 형태를 정의합니다.
- 이 시스템은 API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,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의 명확한 약속을 가능하게 합니다.
- Spring Boot의 경우, 아래와 같이 스키마 파일 안에 타입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.
- 이때,
viewAllPost
와 같은 명칭은 리졸버의 메서드명과 반드시 동일해야 합니다. - 일치하지 않을 경우 에러가 발생하지는 않지만, 리졸버를 호출하지 못해 null을 반환합니다.
# schema.graphqls ### Query 정의 (GET 역할) type Query { viewAllPost: [Post] getCommentsByPostId(postId: ID): [Comment] } ### Mutation 정의 (POST, PUT, PATCH, DELETE 역할) type Mutation { viewPost(postId: ID): Post savePost(request: RequestPost!): Post saveComment(postId: ID, request: RequestComment!): Comment } type Post { id: ID title: String content: String views: String author: User comments: [Comment] }
- 이때,
- 구독 :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기 위한 메커니즘 입니다.
- query와 mutation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operation type입니다.
- GraphQL Subscription은 WebSocket을 기반으로 구현되어, 서버가 구독중인 클라이언트와 지속적인 연결을 유지
- 실시간 채팅, 알림 시스템 등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용이합니다.
- GraphQL은 모든 쿼리와 뮤테이션, 구독 요청을 단일 엔드포인트를 통해 처리합니다.
- 이 접근 방식은 API의 구조를 단순화하며, 클라이언트가 여러 엔드포인트를 관리하는 복잡성을 줄여줍니다.
GraphQL은 쿼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GraphiQL이라는 GUI를 제공한다.
-
Spring Boot의 경우, application.yml에 아래와 같이 작성할 경우 GraphiQL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.
spring: graphql: graphiql: enabled: true # default : false path: /graphiql # default : /graphiql
-
전체 게시글 조회 : query
query { viewAllPost { id title content author { id name } } }
-
특정 게시글 조회 : mutation
mutation { viewPost(postId: 1) { id title content author { id name } comments { id content writer { id name } } } }
-
게시글 작성 : mutation
mutation { savePost(request: {title: "hi title", content: "hi content"}) { title content } }
-
댓글 저장 : mutation
mutation { saveComment(postId: 1, request: {content: "hi content"}) { id content } }
-
특정 게시글의 댓글 목록 : query
query { getCommentsByPostId(postId: 1) { id content writer { id name } } }
결론적으로 아래와 같은 이유로 GraphQL이 REST API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.
-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불필요하게 무거운 쿼리를 보냄으로써 서버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.
- 백엔드 서버가 MSA인 경우 클라이언트에서 각 서비스에 API 요청을 각각 보내야 해서 또다시 언더페칭이 발생합니다.
- 언더페칭을 해결하기 위해 복잡성을 감수하며 GraphQL을 채택했는데, 다시 언더페칭이 발생한다면 결국 복잡하다는 단점만 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.
- 기능별로 지연시간(letency)나 에러율 등을 모니터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- express-graphql에서는 요청한 데이터가 없는 경우 상태코드 500을 반환합니다.
- Apollo Server는 순 에러인 경우에도 200을 반환 합니다.
- spring-graphql에서도 에러가 발생시, 상태 코드가 200으로 반환됩니다.